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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1 감사하는 믿음 (눅17:11-19)
작성일 :  2021-12-10 10:35
이름 :  admin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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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하는 믿음 (17:11-19)

 

예수께서 구속의 십자가를 지시기 위해 예루살렘을 향한 마지막 상경의 길을 가시는 중이었습니다. 이때에도 주님께서 행하시는 구원의 사역은 계속되었습니다. 다름아닌 한 사마리아인을 향한 구원의 은총과 이로 인한 그 사람의 감사행위였습니다. 그에게는 감사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받은 구원의 은혜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감사했기 때문에 구원받은 것이 아니라 먼저 영육의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감사했던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내용은 문둥병을 고침받은 아홉사람의 유대인을 알려주고자 함이 아니고, 구원받은 한사람인 사마리아인을 알려주기 위함입니다. 그에게는 감사하는 믿음이 있었습니다(15-16).

 

. 감사하는 믿음은 예수의 긍휼로부터 시작됩니다.

길가는 중에 아홉명의 유대인 문둥병자와 한명의 사마리아인 문둥병자들을 만났습니다. 저들은 율법을 따라 사람들을 가까이 하지 못해 멀리 서서 소리를 높여예수 선생님이여 우리를 긍휼히 여기소서라고 부르짖었습니다. 열문둥이가 합력하여 토하는 큰 소리였습니다. 그 소리는 예수의 긍휼을 요구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저들은 예수에게 긍휼이 있음을 알았습니다. 곧 예수의 자비입니다. 죄인을 향한 예수의 불쌍히 여김을 가리킵니다. 저 문둥병자들은 오직 예수에게만 인간이 만난 온갖 종류의 불행을 치료하실 수 있는 긍휼과 자비와 능력이 있는 줄을 알았습니다. 그렇습니다. 그리스도인이 토하는 감사의 근원이나 동기는 예수의 긍휼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기도 중심은 나를 긍휼히 여기소서이어야 합니다.

 

. 감사하는 믿음은 예수의 능력을 체험함으로 나옵니다.

열문둥이의 큰 부르짖음에 예수님의 긍휼하심은 즉각 발동되었습니다. 보시고 가라사대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 하셨더니 저희가 가다가 깨끗함을 받은지라(14)고 했습니다. 문둥병의 발생유무는 제사장의 진단에 의하여 성밖으로 격리되고, 그 병의 완쾌 여부도 제사장의 진단으로 확인될 때 그는 성안으로 들어올 수 있었습니다(14:1-32). 지금 예수께서 저들에게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고 하신 것은 이러한 구약의 율법에 근거한 말씀입니다. 주님께서 이미 그 시간에 저들의 병을 고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결과를 제사장에게 보여 증거를 받고 성안으로 들어가라고 하신 것입니다. 저들은 주님의 그 권능의 말씀에 압도되어 그만 신종(信從)의 마음이 일어나 제사장에게로 가는 도중에 병이 나은 것을 느꼈습니다. 이적입니다. 이적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의 초자연적 능력입니다. 이것이 곧 그가 죄인의 구주가 되심의 증거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가다가 깨끗함을 받게 되는 놀라운 사태를 만난 것입니다. 결정적인 체험입니다. 잃어버린 인생, 아니 죽어버린 인생을 도로 찾는 부활의 경험이었습니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의 참된 감사는 예수의 능력을 체험한 축복의 산물인 것입니다.

 

. 감사하는 믿음은 행동하고 말았습니다.

가만히 있을 수 없는 감사입니다. 억제할 수 없는 감사, 전인적인 감사입니다. 그럼에도 이 행동하는 감사는 1. 그 수가 적었습니다. 오늘 본문 15절에 그 중에 하나가…」라고 했습니다. 은혜받은 열사람 중에 하나라는 말입니다. 이에 주님은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은 자는 많지만 그 결과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하는 자는 그 수가 적다는 말입니다. 희귀성은 언제나 가치가 있는 것이다. 2. 그는 큰 소리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돌아와 예수의 발아래 엎드려 예배드리는(사례하는)행동이었습니다. 그 큰소리의 내용은 하나님께 감사의 소리요, 찬양의 소리였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는 제사장에게 자기 몸을 보여 깨끗해짐을 확인받는 것보다 이 놀라운 은총을 베푸신 예수님께 먼저 되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사례했습니다. 그러나 함께 깨끗함을 받은 아홉사람은 돌아올 줄을 몰랐습니다. 아마도 제사장에게 완쾌함을 확인받고 한시바삐 성안으로 돌아가 그리운 가족을 만나는 것이 먼저였던 것 같습니다.

 

. 구원받은 죄인의 큰 감사였습니다.

오늘 본문에 「…저는 사마리아인이라했고 이방인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유대인으로부터 멸시를 당하는 역사적 비극을 유산받은 자였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에게 은혜를 베풀어주셨습니다. 한편 아홉의 유대인 환자들도 육신의 병고침 받는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러나 저들 아홉은 육신적 기적의 축복이 영혼의 구원에까지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이는 세상에서 육신적 기적의 은혜가 영혼의 구원에까지는 이르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 사마리아 이방인에게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19)고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영과 육이 함께 구원의 은총을 받은 자입니다. 큰 죄인이 큰 은혜를 받은 것입니다. 이에 그는 먼저 주께 돌아와 엎드려 사례(감사)한 것입니다. 따라서 그의 감사는 죄인의 구원에 대한 큰 감사인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스팀(Hot steam)을 발견한 슈미트(Sohmidt)는 유명한 과학자이며 독실한 기독신자였습니다. 그는 많은 발명을 하여 인류 문화생활에 공헌한 사람입니다. 그는 그의 연구일지에 자신의 수다한 발명에 대하여 자주자주 하나님이여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기록을 남겨 놓았습니다. 감사는 지음받은 인생이 하나님께로 받은 축복의 명령이요 생존의 법입니다. 그것은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는 요긴한 요소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므로 감사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의 삶에 커다란 생명의 활천(活泉)입니다. 감사하는 믿음의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게 살아야 합니다. 30, 60, 100배로 증가하는 감사의 행동이야말로 하나님을 기쁘시게하는 영광의 불기둥이 될 것입니다. 바로 감사의 증가는 축복과 성화의 증가를 이루는 결정적인 사유가 되는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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